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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술집

강릉 교동택지 배가 부른 술집

오늘은 강릉시 교동택지에서 친구들이랑 오랜만에 모임을 가졌어요

다들 식사전이라 식사와 술안주가 같이 해결되는 곳을 생각하다가

예전에 방문했던 "단골손님"이 떠올라서 기분좋은 마음으로

머슴아 6명이서 밟걸음을 옮겼습니다.

 

 

차례로 입장하는 친구들

 

내부는 모두 우드로 인테리어가 되어있었고

일반 술집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무드등이라 독특했어요

6명이라 테이블 두개를 합쳐서 빠르게 착석완료

 

단골손님 메뉴판입니다.

많은 안주들과 가격이 너무 마음에 듭니다.

여기 오면 항상 처음안주는 술과 밥도둑인 

황제비,태자비,단골연어&육회초밥 중 골랐는데

오늘은 연어가 없다고 하셔서 

황제비(육회+꼬막+비빔밥)

태자비(갈비+육회+비빔밥)

2가지를 먼저 주문했어요

술은 여러가지가 있었지만 저희는 오늘은 새로!! 새롭게!!

황제비
친구들이  싫어하는 포토타임 ㅋㅋㅋ

 

태자비

 

 

안주를 보면 왜 배부른 술집인지 알 수 있을듯한 양입니다.

양이 너무 푸짐하지요?

평균 남성 3명이면 배부를 정도가 되는 양인듯해요

오늘도 맛있게! 짠!

 

 

밥겸 술안주될곳을 찾아왔기에..

그 많던 첫번째 안주를 순식간에 먹고 

술도 어느정도 취기가 올라갈무렵

2번째 안주로

위 우차돌전골

아래 곱창전골을 주문

우차돌 전골의 푸짐함이 기분을 또 좋게 만들어줍니다.

국물이 너무 칼칼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밍밍하지도 않은

적당함을 유지해서 부담없이 먹을수있었어요!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함께 

주거니 받거니 술을 마시다

그다음날 시체로 해장거리를 찾아 해매고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