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산의 달 강릉 회산동에 새로생긴 술집

강릉 회산동에 새로운 술집이 생겼다는

반가운 소식을 듣고

설레는 마음으로 회산동으로 달렸습니다.

회산동 한신더휴아파트 상가 CU옆에 위치하고 있었어요

기존에는 치킨집 하던 곳이었어요

외관

 

간판에 있는 달이 밝게 빛나고 있네요

내 통장도 밝게 빛이 나면 좋을 텐데요 ㅋ

 

 

내부입니다.

가게규모는 그리 크지는 않습니다.

외부 테이블좌석과 내부에 예약실로 보이는 룸이 있었습니다.

아직 입소문이 타기 전인지

많은 손님이 있지는 않았어요

메뉴판

 

메뉴판입니다.

일단 소주가 4천 원인게 눈에 먼저 들어오네요

(요샌 술이 저렴한 곳이 너무 좋아요)

각종 볶음류, 찌개류, 탕류, 간편 안주가

종류 별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무엇을 먹을까 고민도 하다가

 

해물이 가득하다고 적혀있는"매콤우동볶음"을 주문!

 

매콤볶음우동이 나왔어요

여러 가지 야채와 해산물이 곁들여져 있어 푸짐했어요

매콤한 걸 먹으면 땀을 많이 흘리는 저는

빠르게 휴지부터 준비했어요

 

매콤하니 간도 적절하게 잘 베어져 있던 우동

글을 쓰면서 사진을 보고 있으니 또다시 먹고 싶네요

새로 오픈하셔서 그런 건지 인심이 좋으신 건지

다른 술집의 볶음 우동과 비교해 보면

많은 양의 재료가 들어가 있는 걸 알 수 있었어요

맛도 좋은데 양도 많으니 너무 즐거웠어요

주인장님 요리 솜씨가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기본안주를 추가로 드실 수 있게

셀프바도 마련되어 있었어요

급한 마음에 먹다 보니 사진이 없네요

 

술 먹는 도중 사장님이 서비스로 주신 감자튀김!

맥주 안주로는 이만한 안주도 없지요

고소한 감자튀김 덕분에

덕분에 맥주 한 병 더 먹고

배도 든든하게 채웠어요

 

새로운 술집을 찾아 나설 때는 항상 설레는 마음으로

방문을 해보는데 가끔 실패도 하지만

오늘처럼 이렇게 좋은 곳도 발견하곤 합니다.

 

강릉에 많은 술집이 있지만 회산동에 놀러 갈 때면

또 찾을 거 같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회산로 315 1층 105,106호 (우)25598

 

영업시간
오픈 : PM 5:00
클로즈 : AM 1:00